구력이 10년 이상이고 허리병이 나은 후 본격적으로 친건 7~8년 된 것 같은데 구력과 함께 타수는 줄어드는데 고질적인 팔자(8자) 스윙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말이 좋아 짐퓨릭 스윙이지 실상은 그 반대 방향으로 다운스윙시 엎어치다 보니 타이거 우즈의 체형을 갖고도 짤돌이 신세를 면치 못했고 동반자들의 웃참을 견뎌야 했던 ㅠㅠ 그래서 소원이 스코어는 백돌이더라도 예쁜 폼만 가지면 좋겠다.. 였습니다. 여기저기서 레슨도 많이 받아 봤지만 프로님들이 고개를 갸우뚱, 마상(마음의 상처)만 더 받았다는.. 그러다 우연히 숨고 에서 1대1 집중레슨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그 동안은 프로님들이 하루에 10분 정도만 잠깐 봐 주다 보니 안 봐줄 때는 나도 모르게 내 멋대로 연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