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골린이들을 대동하고 테디밸리를 다녀 왔습니다. 한 마디로 평하자면, "잔디를 깔랬더니 양탄자를 깔아놨네..!!!" 정말 그랬습니다. 긴 말 않고 당일 찍은 무보정샷으로 보여 드립니다. 1번홀 티박스에 서자마자 정말 '우와' 했습니다. 갈 때마다 맞바람이 부는 2번홀. 초반이니 여유 있게 클럽을 잡고 투온, 그러나 마라도 온이라 결과는 그닥. 티샷을 페어웨이만 지키면 세컨샷은 큰 부담은 없습니다. 단, 그린은 쉽지 않아요 :) 4번홀의 화이트 티를 새롭게 만들어서 이런 뷰가 나오네요. 이전 보다 더 위협적입니다. 티샷은 참 잘 쳤는데, 투온 노리다 세컨샷이 해저드행. 역시 과욕은 금물.. 파3 5번홀은 그리 길진 않지만 핀 위치가 왼쪽 뒷편이라 쉽진 않았습니다. 티박스가 우측을 향해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