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샤인빌CC 야간라운드를 다녀 왔습니다. 샤인빌은 와본 지가 몇 년이 되었던 터라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했는데.. '환골탈태' 했다고 할 정도로 이전보다 훠얼씬 좋아져서 정말 놀랬었다는.. :) 클럽하우스도 개보수해서 깔끔해졌는데 다른 분들이 많아서 차마 사진은 못 찍고 창 밖만 찍었네요. 전반은 리버코스로 17시20분 티오프. 워터해저드가 정말 강처럼 코스를 따라 쭈욱 있습니다 ㅎ 워터해저드가 간간이 있는 것 말곤 전체적으로 평탄하고 페어웨이도 넓은 아주 편안한 코스입니다. 키가 훌쩍 큰 야자수도 많아서 해외여행 온 듯한 기분을 주는 여행객을 위한 코스인 듯해요. 프로골퍼들도 어려워하는 한라산 라이(착시효과)는 거의 없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샤인빌이 해발고도가 굉장히 낮은 곳에 있어서 그렇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