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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회원권 2

블랙스톤CC 제주 VS 이천 VS 증평 비교

오늘은 제주도 최고 명문골프장 중의 하나로 유명한 블랙스톤CC 제주와 자매 골프장(?)이라 할 수 있는 블랙스톤CC 이천,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를 같이 알아 보겠습니다. 나인브릿지와 핀크스의 회원이기도 했던, 대원반도체 포장산업의 원용권 회장은 두 명문골프장들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최고의 명문 골프장, 명품 코스를 만들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곳이 바로 블랙스톤CC 제주. 제주의 원시림인 곶자왈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제주 서부지역의 완만한 지형을 살려 2006년 블랙스톤이라는 최고의 명품 코스가 탄생했죠. 이후 세계 최대 골프리조트로 유명한 중국의 미션힐스 그룹이 2010년 하이난 미션힐스에 블랙스톤 코스를 오픈했는데, 블랙스톤CC 제주와 매우 흡사해 제주 코스를 모방한 것이 아니냐..

세인트포CC, 아난티 그룹 품에서 다시 비상할까

오픈 당시 환상적인 코스 레이아웃과 잔디 상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클럽하우스 등으로 나인브릿지나 블랙스톤 보다 더 큰 인기를 끌었던 세인트포CC. 그러나 자금난을 겪으며 PF 보증을 섰던 시공사인 한라그룹으로 피인수됐고, 이후 카카오를 비롯한 여러 회사에서 인수를 타진해 왔었습니다. 실제 카카오로의 인수는 거의 확정 직전까지 갔었으나, 골프장 이외의 미개발 관광지 부지 처리 건에 대한 이견으로 최종 결렬되기도 했었습니다. 세인트포CC 개발 당시, 주변의 부지를 대규모 관광지로 함께 개발한다는 조건으로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제주도에 적극 어필해 사업허가를 받았던 터라 이 부분에 대한 계획이 제외된 골프장 단독 매각은 주민들과 제주도청의 반발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최근 골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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