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이전보다 많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중산층이 즐기기에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은 스포츠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폭등한 그린피도 부담스럽지만, 해마다 오르는 캐디피 역시 만만치 않게 부담스럽습니다. 거기다 매번 라운드 동반자를 구하는 것도 비용 못지 않게 쉽지 않습니다. 제주도에는 부부 또는 연인 둘이서만 오붓하게, 또는 절친 둘이서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노캐디 가능 골프장들이 있습니다. 9홀 구장이 아닌 18홀 정규 골프장 중에 노캐디 2인플레이가 가능한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에코랜드CC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정규 18홀 노캐디제를 도입한 골프장입니다. 가 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클럽하우스부터 카트를 탑승하는 스타트 광장이나 2인승 전동카까지 설계 때부터 노캐디 2인플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