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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17

테디밸리 7~8월 야간라운드 운영

명문 테디밸리CC가 7~8월 야간라운드를 운영합니다. 16시~17시대 티오프해 정규 18홀을 플레이하게 되며, 후반 9홀 정도를 야간조명 하에서 플레이합니다. 테디밸리CC 코스의 레이아웃은 제주도에서도 가장 완만하면서, 조명 또한 도내 골프장 중 조도가 가장 높은 편이라 제주도민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야간라운드 골프장입니다. 휴가시즌인 7~8월에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 출발 항공편은 할인이 전혀 없지만, 12시이후 출발 항공편은 상대적으로 할인률이 높은 만큼 제주도 골프여행 첫날의 일정을 야간라운드로 잡게 되면 그린피 추가할인까지 합해 꽤 가성비 좋은 골프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가격까지 착한 야간라운드로 시원한 여름골프를 즐겨 보세요~ 관련 게시물: 테디밸리,..

제주도 노캐디 2인플레이 가능 골프장

골프가 이전보다 많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중산층이 즐기기에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은 스포츠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폭등한 그린피도 부담스럽지만, 해마다 오르는 캐디피 역시 만만치 않게 부담스럽습니다. 거기다 매번 라운드 동반자를 구하는 것도 비용 못지 않게 쉽지 않습니다. 제주도에는 부부 또는 연인 둘이서만 오붓하게, 또는 절친 둘이서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노캐디 가능 골프장들이 있습니다. 9홀 구장이 아닌 18홀 정규 골프장 중에 노캐디 2인플레이가 가능한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에코랜드CC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정규 18홀 노캐디제를 도입한 골프장입니다. 가 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클럽하우스부터 카트를 탑승하는 스타트 광장이나 2인승 전동카까지 설계 때부터 노캐디 2인플레이 ..

세인트포CC, 아난티 그룹 품에서 다시 비상할까

오픈 당시 환상적인 코스 레이아웃과 잔디 상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클럽하우스 등으로 나인브릿지나 블랙스톤 보다 더 큰 인기를 끌었던 세인트포CC. 그러나 자금난을 겪으며 PF 보증을 섰던 시공사인 한라그룹으로 피인수됐고, 이후 카카오를 비롯한 여러 회사에서 인수를 타진해 왔었습니다. 실제 카카오로의 인수는 거의 확정 직전까지 갔었으나, 골프장 이외의 미개발 관광지 부지 처리 건에 대한 이견으로 최종 결렬되기도 했었습니다. 세인트포CC 개발 당시, 주변의 부지를 대규모 관광지로 함께 개발한다는 조건으로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제주도에 적극 어필해 사업허가를 받았던 터라 이 부분에 대한 계획이 제외된 골프장 단독 매각은 주민들과 제주도청의 반발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최근 골프장 ..

2인플레이 가능 제주도 골프장 - 2022년 6~8월

다음은 2인플레이가 가능한 제주도 골프장 현황입니다. '22년 6~8월 기준이고, 3인요금 지불조건으로 2인플레이를 허용하는 골프장까지 포함해 정리해 봤습니다. 주 중 1 그린필드 2인 그린피 2 더클래식 2인 그린피 3 라헨느 3인 그린피 4 세인트포 3인 그린피 5 스프링데일 객실이용고객 한정 2인 그린피 6 스카이힐 3인 그린피 7 아덴힐 3인 그린피 8 에버리스 3인 그린피 9 에코랜드 2인 그린피 (1개월전 예약가능) 10 크라운 3인 그린피 11 해비치 2인 그린피 주 말 1 더클래식 3인 그린피 2 라헨느 3인 그린피 3 스프링데일 객실이용고객 한정 2인 그린피 4 스카이힐 3인 그린피 5 아덴힐 3인 그린피 6 에버리스 3인 그린피 7 에코랜드 2인 그린피 (1개월전 예약가능) 8 크라운 ..

제주 골프채 대여, 추천업체

일반적으로 골퍼들은 본인에게 익숙한, 최적화된 본인의 클럽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당일 골프가 아닌 골프여행 또는 세미나 참석차 1박2일 이상의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하는데 막상 라운드는 한 두번 밖에 할 여유가 없을 때 굳이 골프채를 들고 제주로 가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골프채만 안 들고 가면 굳이 공항까지 자차로 갈 필요 없이 리무진버스나 택시를 이용해도 되고, 이럴 경우 세이브되는 시간과 주차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임박해서 공항에 도착하거나 요즘처럼 여행객으로 혼잡해 수하물 부치는 시간이 촉박할 때는 '그냥 골프장 가서 렌탈할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사람의 생각은 다 거기서 거기라 그랬나요. 그래서인지 몇 년 전부터 제주도에도 골프채를 전문적으로 대여해 ..

2022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엘리시안CC 확정

KLPGA 대회 중 개최장소가 미정이었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 엘리시안CC에서 개최됩니다. 2020년에는 세인트포CC, 2021년에는 우리들CC에서 개최되었었는데, 금년에는 엘리시안CC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총 상금 9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금까지 오지현, 유해란 프로가 각각 2승을 거뒀습니다. 2021년 우승 오지현 17언더파 271타 2020년 우승 유해란 23언더파 265타, 타이틀 방어 2019년 우승 유해란 10언더파 134타, 초청선수 출전 2018년 우승 오지현 15언더파 201타 2017년 우승 고진영 17언더파 199타 2016년 우승 박성현 18언더파 198타 과연 두 프로 중 누가 스폰서 이름처럼 삼다승(3번/최다 승)을 거두게 될런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

제주도 골프장 개수 및 현황

제주도 골프장의 개수는 모두 몇 개일까요? 아마 검색하는 곳마다 내용이 다 다를 겁니다. 어떤 곳은 35개, 어떤 곳은 28개, 29개.. 이렇게 내용이 다 다른 곳은 기준을 어떻게 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8홀 단위로 나누면 35개 골프장이 맞지만, 여기에는 9홀의 한화프라자CC나 27홀의 라온CC를 1개로 카운트하고 오라CC나 스카이힐, 엘리시안CC 같이 36홀 골프장을 2개로 카운트했을 때 결과입니다. 따라서, 공식적인 제주도 내 골프장 숫자는 사업주체에 따른 구분을 하는게 가장 타당할 듯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의, 제주도 골프장 개수는 총 29개입니다. 위의 지도와 같이 한라산 동서쪽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는데, 지형적으로 완만한 구릉지대와 목장이 많다 보니 토지 확보나 공사비 측면에서..

여름에 시원한 제주도 골프장

이제 곧 여름입니다. 요즘도 기온이 한껏 오를 때는 최고 26~27도까지도 오르고 있네요. 불볕더위를 피해 새벽 티나, 야간라운드를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아예 고지대의 선선한 구장을 찾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도 강원도 골프장 예약을 부탁하시는 분들이 간간이 있을 정도 ㅎ 그래서 제주에서 고지대에 있으면서 시원한 구장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1. 더시에나CC (구 제주컨트리클럽) 제주도 1호 골프장인 제주컨트리클럽이 최근 더시에나CC로 개명했습니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해발 600미터 고지에 있어 저지대 보다 많이 선선한 구장이죠. 전장도 길고 난이도도 적당해서 보기플레이 이상 치시는 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골프장입니다. 2. 한라산CC 제주대학교와 지척에 있을 정도로 시내에서 가깝다 보니 제주도..

골프 팔자스윙 해결 - 숨고 집중레슨 + GDR 복습 훈련

구력이 10년 이상이고 허리병이 나은 후 본격적으로 친건 7~8년 된 것 같은데 구력과 함께 타수는 줄어드는데 고질적인 팔자(8자) 스윙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말이 좋아 짐퓨릭 스윙이지 실상은 그 반대 방향으로 다운스윙시 엎어치다 보니 타이거 우즈의 체형을 갖고도 짤돌이 신세를 면치 못했고 동반자들의 웃참을 견뎌야 했던 ㅠㅠ 그래서 소원이 스코어는 백돌이더라도 예쁜 폼만 가지면 좋겠다.. 였습니다. 여기저기서 레슨도 많이 받아 봤지만 프로님들이 고개를 갸우뚱, 마상(마음의 상처)만 더 받았다는.. 그러다 우연히 숨고 에서 1대1 집중레슨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그 동안은 프로님들이 하루에 10분 정도만 잠깐 봐 주다 보니 안 봐줄 때는 나도 모르게 내 멋대로 연습하..

샤인빌CC 야간라운드 후기, 골린이 추천 골프장

지난 주말에 샤인빌CC 야간라운드를 다녀 왔습니다. 샤인빌은 와본 지가 몇 년이 되었던 터라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했는데.. '환골탈태' 했다고 할 정도로 이전보다 훠얼씬 좋아져서 정말 놀랬었다는.. :) 클럽하우스도 개보수해서 깔끔해졌는데 다른 분들이 많아서 차마 사진은 못 찍고 창 밖만 찍었네요. 전반은 리버코스로 17시20분 티오프. 워터해저드가 정말 강처럼 코스를 따라 쭈욱 있습니다 ㅎ 워터해저드가 간간이 있는 것 말곤 전체적으로 평탄하고 페어웨이도 넓은 아주 편안한 코스입니다. 키가 훌쩍 큰 야자수도 많아서 해외여행 온 듯한 기분을 주는 여행객을 위한 코스인 듯해요. 프로골퍼들도 어려워하는 한라산 라이(착시효과)는 거의 없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샤인빌이 해발고도가 굉장히 낮은 곳에 있어서 그렇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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