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육 문제 때문에 제주시 노형동으로 이사 가려다가 작년에 가격이 너무 급등해 계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여전히 가격은 고점 대비 얼마 내리진 않았지만 최근 들어 호가가 많이 내려왔고 매물 또한 점차 쌓이고 있네요. 물론 여전히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가격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중복 매물이 카운트 되기는 하지만, 작년 말과 비교하면 2가지 특징이 눈에 띕니다. 1. 큰 평형 아파트 매물 증가 전용면적 84 제곱미터의 아파트 보다는 100 제곱미터 이상의 아파트 매물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84제곱미터의 아파트는 6~7억원 수준에 거래되는데 반해 100제곱미터 이상의 아파트는 실거래가가 10억원이 훌쩍 넘다 보니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 듯합니다. 제주도의 평균 소득이 전국 최저 수준인 점과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