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61

2022년 하반기, 제주도 골프장 주요 행사일정

2022년 하반기, 제주도 골프장 중 프로골프대회가 예정됐거나 코스관리작업으로 약 1주일간 휴장하는 곳을 알려 드립니다. 1. 블랙스톤CC 9월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KPGA 비지플레이 전자신문 대회 개최 관계로 휴장진행하며, 예약이 불가합니다. 2. 엘리시안CC 11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KLPGA 에스오일챔피언십 대회 개최 관계로 회원제 코스를 휴장합니다. 단, 대중제코스는 예약이 가능합니다. 3. 테디밸리CC 테디밸리CC는 9월 13일(화)부터 22일(목)까지 오버시딩(Over Seeding) 작업 관계로 전면 휴장합니다. 테디밸리CC는 늦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더위에 강한 버뮤다그래스를, 가을부터 초봄까지는 한지형 잔디인 라이그래스를 식재해 연중 푸르른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

9월 2인플레이 가능한 제주도 골프장

8월 17일 기준, 9월 2인플레이가 가능한 제주도 골프장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주 중 NO. 골프장 특이사항 1 그린필드 2인 요금 2 더시에나 3인 요금 (9/23~25 제외) 3 라헨느 3인 요금 4 세인트포 3인 요금 5 스프링데일 객실이용조건 2인 요금 6 스카이힐 3인 요금 7 아덴힐 1부 2인, 2부 3인 요금 8 에버리스 3인 요금 9 엘리시안 2인 요금 10 에코랜드 1개월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2인 요금 11 크라운 9/12까지 2인 요금, 9/13부터 3인 요금 12 해비치 2인 요금 2. 주 말 NO. 골프장 특이사항 1 그린필드 3인 요금 2 더시에나 3인 요금 (9/23~25 제외) 3 세인트포 3인 요금 4 스프링데일 객실이용조건 2인 요금 5 스카이힐 3인 요금 6 아덴힐..

'22년 8월 제주도 골프장 제주도민 요금

2022년 8월 제주도 골프장의 제주도민 요금입니다. 골프장 월~목요일 금요일 토~일요일 비고 더클래식 102,500원 좌동 132,500원 그린피+카트피 레이크힐스(클럽 L) 152,000원 좌동 192,000원 그린피 부영 80,000원 좌동 110,000원 그린피 샤인빌 96,000원 좌동 111,000원 그린피 세인트포 120,000원 140,000원 160,000원 그린피 스프링데일 85,000원 좌동 110,000원 그린피 아덴힐 8시이전 110,000원 8시이후 120,000원 좌동 8시이전 140,000원 8시이후 150,000원 그린피+카트피 에버리스 120,000원 140,000원 160,000원 그린피+카트피 에코랜드 90,000원 좌동 120,000원 그린피+카트피 우리들 90,00..

제주 롯데 스카이힐CC에서 아시안투어 개최

아시안투어가 개최하는 골프대회가 8월 18일부터 나흘간 제주 롯데스 카이힐CC에서 열립니다. 총 상금 150만 달러의 규모의 이 대회는 아시안투어의 인터내셔널 시리즈 4차 대회인데, 이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지원을 받아 열리는 대회라고 합니다. 사실 아시안투어는 미 PGA나, 유럽 PGA는 물론 KPGA 보다도 관심이 떨어지는 투어이지만, 이번 제주 대회에는 2018년 마스터스 챔피언인 패트릭 리드(미국)이 참가하기로 해 눈길을 끕니다. 가족과 연을 끊을 정도로 괴퍅한 성격과 함께 마스터스를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샷메이킹 실력으로 유명한 그가 바람과 한라산 착시효과로 공략이 만만치 않은 제주도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36홀 규모의 제주 롯데 ..

새로운 골프여행 트렌드, '내 차' 타고 제주도 골프여행

코로나가 참 많은 걸 바꿔 놓고 있습니다. 사양산업 취급 받던 골프장업계가 유래 없는 호황을 누리더니, 업체 간의 덤핑경쟁으로 제주도가 나서 감차사업까지 진행하던 렌터카업계 역시 엄청난 수혜를 누리고 있죠. 편도 만원 이하의 저렴한 항공권이 이제 자취를 감췄고, 치솟는 유가 때문에 이벤트석을 예약해도 예전과는 사뭇 다른 가격입니다. * 가장 저렴한 역패턴 제주~김포~제주 일정으로 어제 당일 출장을 다녀 오는데 이전보다 2배 더 비쌌다는. 이렇게 렌터카,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다 보니 최근 선박여행으로 제주여행 수요가 급격히 옮겨가고 있습니다. 7월 27일자 제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 여행과 관련된 검색어 분석 결과 올해 6월을 기점으로 '제주도항공권'과 '제주도렌터카' 검색량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

제주 2인골프 노캐디 가능 골프장, 에코랜드CC 해비치CC

여성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부부 또는 남녀커플 둘이서만 오붓하게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비지니스 목적의 골프와는 달리, 온전히 골프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함이 목적이다 보니 빠른 속도로 인상되는 캐디피 부담도 덜고, 상대적으로 비기너가 많은 여성 골퍼에게 자체 레슨(?)도 할 수 있는 2인골프 노캐디가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경기진행이 곧 매출로 직결되는 국내 대다수의 골프장들은 이런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게 현실인데요, 제주도 골프장 중 아주 오랜 기간 2인골프 노캐디 예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골프장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에코랜드CC 곶자왈 기차로 유명한 에코랜드 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에코랜드CC는 오픈 당시부터 '2인골프', '노캐디' 가능 골프장으로 설계된 ..

크라운CC, 제주도 골프장 중 가장 저지대에 위치한 겨울골프 최적지

제가 골프업계에서 일한지 20년이 다 됐는데 유독 크라운CC에서 라운드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드뎌 라운드를 하고 왔습니다. 이제 29개소의 제주도 골프장 완주를 드뎌 마쳤네요 :) 크라운CC는 제주도 골프장 중 가장 저지대인, 해발 40미터에 위치해 겨울골프 최적의 골프장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오라CC보다 훨씬 따뜻하고 눈도 잘 안 쌓이는 편이죠. 크라운CC는 특이하게도 관정이종환 교육재단 소유의 골프장으로 모든 수익금은 교육재단의 장학금 재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관정이종환 교육재단은 대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삼영화학그룹의 이종환 회장이 사재를 모두 기부해 설립한 재단으로 1조 7천억 규모의 자산을 가진 아시아 최대 교육재단입니다. 누적 장학금 1800억, 장학생..

한라산CC, 7월 20일 라운드 후기

지난 7월 20일 한라산CC에 다녀 왔습니다. 이 날은 처음으로 2인 조인해서 친한 사장님과 처음 뵙는 분들과 라운드를 했네요. 아무래도 초면이다 보니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조심스럽게 찍었습니다 ㅎ 첫 홀의 티샷은 언제나 떨립니다. 그래도 이 날은 잘 극복하고 페어웨이로 보냈는데 가 보니 좌측 소나무가 그린을 똬악 막고 있었어요..ㅠㅠ 나무를 피해서 타이거 우즈의 페어드 샷을 상상하며 쳤지만 결과는 그린 좌측 ㅋ 여름철이라 폭염에 견디라고 잔디를 길게 깎아 놨습니다. 확실히 여름철에는 대부분 구장이 이렇다 보니 런이 없는 편이에요. * 가능하다면 드로우 구질로, 낮은 탄도로 치는게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 사진은 좀 그렇지만 디봇도 많지 않고 잔디 관리가 꽤 괜찮은 편입니다. 이 날은 제주도민 ..

제주도 골프장 도민할인, 그 유래와 앞으로 전망은

코로나 이전만 하더라도, 제주도에는 '제 2의 회원권'이 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제주도민에 대한 그린피 할인 혜택이 워낙 크다 보니 '골프장 회원권'이 필요 없다는 우스갯 소리를 그렇게 하던 거죠. 그런데, 뜻하지 않은 '코로나 특수'를 맞으면서 이런 '도민할인' 혜택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습니다. 그나마 요즘에는 티도 여유있게 나오고, 제주도민에 대한 프로모션도 활발해 지고 있는 편인데 워낙 코로나 이전의 파격적인 혜택에 익숙해 진 탓인지 여전히 불만을 토로하는 제주도민 골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내륙 골퍼들에 비해서는 '혜자'스러운 프로모션을 제공함에도 이렇게 연일 지역언론에서 비판하고 지자체가 어떻게 제재할지 궁리할 정도로 제주도 골프장의 '도민할인'은 응당 했어야만 하는 '의무'사항 ..

사이프러스CC 여름 라운딩 후기, 이 잔디 실화?!

존경하는 선배님이 사이프러스CC에 초대를 해 주셔서 지난 주말 댕겨왔습니다. 요즘 '환골탈태', '상전벽해'라는 사자성어를 달고 다닐 만큼, 기존 명문골프장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사이프러스CC. 최근 폭염과 장마이 연일 계속되다 보니 과연 어느 정도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일단 그린 스피드는 2.7미터. 비가 자주 내린 점을 감안하면 준수하지만 조금 아쉽긴 하네요. 요즘 필드에 나올 때마다 화창한 날은 잘 없고 이렇게 흐린 날의 연속이네요 ㅎ 사진은 좀 안 예쁘게 나오지만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골프치기 최상의 날씨입니다. 이 날은 회원제코스에서 라운딩을 했는데, 코스 주변으로 리조트 개발 때문에 펜스가 둘러쳐 있었습니다. 잠시 중단된 상태라 하는데,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랄까. 펜스..

반응형